한국의 입시 위주 및 주입식 교육 환경을 벗어나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선진 교육 시스템을 통한 글로벌 인재로 자녀들을 교육시키고자 학부모들은 조기 유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여기에서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조기 유학의 장단점과 조기 유학의 성공 가이드는 물론, 필자가 경험한 조기 유학을 보내는 가장 적합한 시기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조기유학의 장점
- 언어 능력 향상: 미국에서 조기유학을 하게 되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영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을 골고루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는 추후 학업이나 직장 생활에서 큰 자산이 됩니다.
- 글로벌 인식과 문화 이해: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에서 생활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글로벌 인식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자녀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우수한 교육 시스템: 미국의 교육 시스템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합니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 토론 수업, 실험 등의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자녀의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합니다.
- 진로 선택의 다양성: 미국의 고등학교는 다양한 과목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자녀가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독립심을 키움: 어릴 때부터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으며 자기주도 학습을 할수 있는 능력이 발휘됩니다.
조기유학의 단점
- 높은 비용: 미국에서의 조기유학은 학비, 생활비, 건강 보험료 등 여러 비용이 많이 들어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사립학교의 경우 학비가 매우 높으며, 생활비 또한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 날 수 있습니다. 미국 공립학교에 입학 시 학비는 없으나 부모 중 1인이 일을 하거나 학생신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자녀와 함께 미국에 체류할 때는 입학이 상대적으로 쉬운 미국 신학대에 입학해 학점을 유지하면서 자녀를 돌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가족과의 거리: 부모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상황은 자녀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타지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외로움이나 향수병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정서적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일찍 유학 온 학생들 가운데는 사춘기가 되면서 술과 담배 또는 게임 등에 빠져 학업을 등한시하게 되면서 결국 한국으로 되돌아가는 학생들도 종종 있습니다. 아이들이 홈 스테이나 기숙사에 거주하면서 사립학교를 다니는 경우에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미국 한인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하면 부모와 떨어져 있더라도 교회의 도움으로 여러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문화 충격: 미국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생활 방식, 음식, 교육 방식 등 여러 면에서 문화 충격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학교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문화 충격과 인종차별의 문제점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자존감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 언어 장벽: 초기에는 영어 실력이 부족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이는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영어 능력을 빠르게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초중고 저학년에 유학을 갈수록 언어의 학습능력이 높습니다. 초등학교 때 유학을 가면 언어 능력은 원어민(Native Speaker) 수준으로 탁월해질 수 있만, 대학졸업 후 한국에 돌아올 경우에 한국 문화와 한국어 구사 능력(특히 한국어 보고서 작성)이 떨어져 적응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적절한 조기 유학의 시기는 한국 문화에 익숙해지고 한국어 구사 능력도 일정 수준에 도달하게 되는 중학교 1, 2 학년이 좋은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유학을 가면 미국 문화와 학교 환경에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기 관리를 잘할 수 있고 영어 능력을 완벽하게 갖춘 학생이라면 미국 고등학교 과정이 한국과 미국 양쪽의 문화와 언어를 흡수하기 쉬운 시기로서 졸업 후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어 미국과 한국에서 직장 생활과 사회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5. 부부간 갈등 우려: 기러기 가정의 경우 심각한 가정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 부부가 떨어져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조기유학의 성공 요인(가이드)
전문가들은 도피성 조기유학은 아니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녀의 동기나 자녀가 하고자 하는 자질과 적성 그리고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을 무시하고 부모의 눈높이만으로 무조건 유학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다음의 조기유학의 성공요인을 잘 파악하여 자녀들의 조기 유학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YTN 사이언스, 이현청, 한양대 석좌교수)
- 철저한 준비: 조기유학을 결정하기 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학교 선택, 입학 준비, 비자 신청 등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계획해야 합니다. 자녀가 미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과 상담을 통해 준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족의 지원: 조기유학은 자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큰 변화입니다.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자녀와의 정기적인 연락과 심리적 지원을 통해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의 지원은 자녀가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언어 능력 향상: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원어민과의 교류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 수업 외에도 영어 독서, 영화 감상, 영어 토론 클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 적극적인 태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자녀의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합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학교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성공적인 유학 생활의 핵심입니다. 특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감을 키우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향적인 학생이 내향적인 학생보다 적응력이 뛰어나며, 잘하는 운동 종목이 있어 미국 학교의 스포츠 클럽에서 활동을 하면 클럽 내에서 인기가 높아져 친구 사귀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내향적인 학생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 예상되거나 조기 유학 후 잘 적응을 못하면, 국내 국제학교(대안학교)에 입학하여 고둥학교 졸업 후 미국에 유학시키는 방법도 대안이 될 것입니다.
- 자기 관리 능력: 자녀가 스스로 생활을 관리하고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 관리, 목표 설정, 자기 주도 학습 능력 등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는 유학 생활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결론
조기유학은 자녀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결정입니다.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하고, 성공 요인을 잘 파악하고 준비한다면 조기유학은 자녀에게 큰 성장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녀의 노력, 철저한 준비가 결합된다면, 조기유학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신중하게 계획하고 준비하시기 바라며, 자녀들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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